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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감각
국민의당 당직자들은 이 글을 보고 노여워할 것이다. 이토록 강도 높게 국민의당을 비판하는지 본인들이 더 잘 알 것이라 본다. (어디 한 번 반박해 보시던가) 과거 국민의당이 창당되기전 새정치민주당시절 그들은 정권교체를 하겠다며 새누리당을 강력하게 비판했었다. 그런데 이제와서 새누리당 비박계와 손을 잡을 수 있다는 말을 하고 다닌다. 김무성, 주승용, 박지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친문, 친박세력을 제외하고 손을 잡을 수 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수준 낮은 정략이라고 비판했다. 거기다 무조건 필패하는 정략이라고도 했다.) 말하자면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은 굳건하니 깨뜨릴 순 없을 것 같고 친박한테 붙으며 국민들이 등을 돌릴 것 같으니 친문, 친박세력을 제외하고 손을 잡을 수 있다는 말인데, 정의당은 ..
노력하라는 말이 꼰대처럼 보인다면 난 그 사람에게 노력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현재 이 삶에 만족하라고 한다. 어짜피 해도 안될 거면 만족하며 적당히 살라고 말한다. 만족하지도 못하면서 노력하라는 말이 꼰대어처럼 들린다면 당신은 이도 저도 아닌 그저 열등감, 패배감에 둘러싸인 한 사람일 뿐이다. 그러는 동시에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경쟁에서 승리한 사람들은 당신을 보며 자축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당신처럼 노력하지 않고 포기하게 만들어 먹고 사는데 전전긍긍하는 자신들의 노예가 되길 고대하고 있으니까. 아닌 것 같은가? 돈있고 권력있는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어오르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노력하란 말을 하지 않는다. 어짜피 그들처럼 될 수 없으니 포기하라고 하지. 어쩌..
나는 친노다. 그것도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꾸준히 지지한 골수 친노다. 이후로 문재인 전대표, 안희정 도지사 꾸준히 지지했다. (그분들은 노무현 못지 않게 인품과 성품, 그리고 리더쉽도 훌륭하다.) 또한 성남시장이 되기 전부터 이재명 시장을 지지했던 이재명 지지자이기도 하다. 이재명 시장 지지자로서 이재명 시장의 호소력있는 언변과 부패척결이라는 단호한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 또한 정책적으로도 친서민정책을 펼쳐 빈부격차 해소와 성남시 상품권을 활용한 지역경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이루었다. 그렇지만 필자는 예전부터 걱정스러운 것이 있었다. 이재명은 언론사와 국민들로부터 검증이 되지 않은 신참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문재인은 십여년 동안 꾸준히 검증받아왔고 특별한 결점이 없어 종북이라는 색깔론과 말..
직무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하여 그 권한을 황교안 총리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동시에 국무총리직까지 수행하니 현 최고권력자는 황교안총리가 아닐 수 없다. 황교안 총리가 권력을 위임받은 이상 걱정스러운것은 과거 공안 검사 이력이 있다는 것이다. 북풍 몰이와 종북몰이가 또 시작되지 않을까 두렵다. 각설하고 언론에서 요번 탄핵안 가결로 청와대가 곤혹스러워 했다는 후문이다. 내심 기대를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234석으로 예상을 뒤엎고 탄핵안이 가결되었다. 탄핵안이 가결되었으니 헌법재판소에서 180일 안에 탄핵을 결정짓게 된다. 헌법재판소의 인사구성이다. 여기서 양승태란 인물은 위키백과에 이렇게 설명한다. 그는 이적단체 논란이 있던 한국청년단체협의회(한청) 사건을 유죄 판결하였으며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를 이적..
속보)탄핵 찬성 234표로 가결
계란으로 바위치기. 계란이 터지고 부서졌다. 사람들은 그 계란이 무능하다고 한다. 얼마나 무능하면 바위도 못 깨냐면서.. 현 정치계가 딱 그 상황이다. 대한민국의 권력을 청와대 새누리당 재벌 검찰 언론(최근에 태세전환)을 끼고 막강한 세력을 과시하는 집단을 상대로 힘 없는 야당, 특히 제 1야당보고 승리하지 못한다며 무능하다고 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부셔내고자 할 때마다 방해하는 세력이 나타나 이간질을 한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현재는 탄핵이 부결되면 더민주 탓이라며 책임을 전가한다.) 그렇게 번번히 발목 잡힐 때마다 무능하다고 한다. 왜 무능할까?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뽑았고 재벌기업을 옹호하며 검찰을 신뢰하고 새누리당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지지해서 박근혜정부를 탄생시켜놓고 이제와서 탄..
박근혜 정부 탄핵 정국에 똥가루를 뿌리는 집단이 있다. 바로 국민의 당이다.그러면서 야권분열은 민주당탓을 하며 야권공조는 국민의당 공이라 한다. 그 핵심 인물이 박지원이다.그런 사람을 호남이 뽑아주었다. 민주당이 싫어서, 문재인이 싫다고 국민의당을 뽑았다.그 나비효과가 이렇게 나타났다.민주화의 성지 전라도시민들은 뼈저리게 반성해야 한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웃으며 함께 있는 사진, 시간 불분명)여당 야당 포지션을 교묘히 이용해 자신의 이권을 챙기는 국민의 당에 박지원이 있는 이상 국민이 원하는데로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박지원 뿐만 아니라 정동영 안철수도 공범이다. 안철수 본인은 2일 탄핵을 주장했다며 박지원과는 투트랙 전략을 가져가는 것처럼 말하지만 국민의당 상황을 보면 그저 한 몸이다.야권공조?..
탄핵 시국이 엄중한데 이 와중에 자신의 이권을 챙기려는 매국노들이 등장했다.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포스팅을 하는 이유다. '朴대통령 탄핵' 2일 불발…국민의당 "9일 하자" 반대(상보)출처 :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6120116067670375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끝내 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거부했다.결국 국민의당은 비박계 새누리당과 손을 잡았다. 이로써 국민의당은 총구를 박근혜 대통령이 아닌 민주당에 겨눴음을 알게 해주었다. 국민의당은 새누리당 2중대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박지원 대표 왜 그는 12월 2일 즉각 탄핵이 아닌 12월 9일로 미루자는 것일까? 1. 탄핵을 미뤄서 박근혜 대통령과 비박계 새누리당에게 시간적 기회를 주는 것. 2..
나는 문재인 전 대표를 우직하고 강한사람이라고 평가한다. 더불어 온화한 성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노무현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표를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친구이며 존경할 수 있는 사람, 원칙적을 지키는 확고한 사람"이라고 했다.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다. 내가 알고 있는 최고의 원칙주의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더불어 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문재인 전 대표를 진솔하고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문재인 전 대표의 인생은 오로지 자신을 희생하는 삶으로 채워왔다. 변호사라는 기득권 타이틀을 쥐고 사익을 추구할 수 있는 위치였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표는 오히려 노동문제연구소를 설립하며 약자를 위해 ..
정확히 말하자면 국민의당은 새누리당 "친박"과 궤를 같이 한다. 지난 글에서 국민의당의 행보를 조심할 것을 이야기했다.국민의당은 계속해서 민주당을 견제할 것이며 문재인 전 대표와 그 측근들을 공격할 것이라고 했다.그리고 현재 그렇게 움직이고 있으며 새누리당과 협력하려 하고 있다.다음은 지난 글이다.v1a1a555b 3. 국민의당의 행보를 조심해야 한다. 계속해서 분열을 일으키는 당이 있다. 바로 국민의당이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친노패권을 빌미로 동교동계와 손잡고 탈당해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한 국민의당은 박지원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계속해서 흔들고 견제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을 견제해야 국민의당의 입지가 강해질 것이란 정략적 판단이겠지만 현재 현시국에서 그들의 행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최근 국민..
한 번 속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계속 속으며 죽기 직전에서야 자신이 속았음을 알아차린다. 마치 도박, 약물 중독자처럼 말이다. 그런 사람들은 정치인을 맹목적으로 지지한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의 온갖 거짓말과 추태, 권력형 비리가 끝 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데도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의 말을 아직도 믿는 이들이 있다. 그들의 말을 들어보면 하나 같이 터무니 없는 망상에 불과하다. "박근혜가 불쌍해.. 부모도 없이 자라서.." "여성 대통령 한 번 해봐야지 안그래?" "아버지가 박정희니까 그 부모의 그 자식 아니겠어? 허허" "난 정치 잘 몰라. 그냥 1번 찍었는데?" "아는 사람이 박근혜 밖에 없어서.." 이런 말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본인의 감정만으로 지지하거나 잘 모르는 경우이다. 예를 들면..
일단 표퓰리즘의 사전적 의미부터 알고 넘어가자. 영어사전에선 다음과 같다.populism 포퓰리즘(대중의 견해와 바람을 대변한다고 주장하는 정치 형태) 그러나 국어사전에선 다음과 같이 정의 한다.표퓰리즘 : 인기영합주의인 포퓰리즘과 표를 합성시킨 신조어로 '표를 위한 공약'의 뜻이 있다. 왜 이렇게 의미가 변질되었을까?그것은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 그리고 온갖 보수단체에서 포퓰리즘을 왜곡해 비판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이와 비슷한 용어로 종북이란 신조어가 있다.) 정치는 포퓰리즘에 기반한다.다수의 국민들에게 투표를 받은 사람이 당선되고당선된 정치인의 공약을 시행하게 된다. 이렇게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지향하는 정치가 포퓰리즘이다.이것이 정치의 기본이다. 하지만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 그리고 각종 보수단..
삼성 노동자의 백혈병환자에 대한 대처라든지 기타 부도덕한 행실로 삼성을 비판하고 불매운동을 벌이는 사람들이 많다. 여기까진 괜찮다. 비판과 불매운동으로 잘못을 바로잡아 좋은 기업으로 바꾸자는 것이 뭐가 나쁘겠는가. 문제는 삼성폰을 쓰면 우매한 사람으로 치부하거나 부덕함에 동조하는 식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이다. 삼성폰을 써주니 삼성이 망하지 않고 부도덕한 행태를 보이는 것이다라는 주장들.. 여기에 바로 모순점이 있다. 이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이런 부도덕한 회사에 취직해 일하는 노동자들은 부도덕한 삼성의 행태에 동조하는 부역자가 되어버린다. 삼성보다 못한 임금, 복지, 대우를 받는 99퍼센트의 근로자들이 다니는 기업은 삼성보다 좋은 기업일 수 있을까? 하지만 이들은 노동자에 만큼은 다른 잣대를 들이민다. ..
(이 글은 개인적 견해이며 추론을 기반해 작성된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계속된 부정부패 속에서 국민들의 분노는 쉬이 가라 앉히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야권은 차기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룩할 수 있을까. 그들이 웃는 이유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5%지만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19%이다. 출처 : http://m.starseoultv.com/news/articleView.html?idxno=434123 공범 새누리당은 여전히 건재하다. 그들이 웃을 수 있는 핵심은 분노의 화살이 박근혜 대통령-최순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친박-비박의 계파가 있는 새누리당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한다 한들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급격히 하락하지 않..
국민주권 공동체의 의사를 스스로 결정하는 최종적 지위와 권위인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헌법적 원리.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고, 국민은 국가이다. 공권력은 국민이 위임한 권력이며, 그 권력을 남용하고 오용할 때는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심판해야 한다. 권력이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국민주권은 희미해 질 것이고, 국민은 핍박받게 될 것이다. 박근혜대통령의 최악의 부정부패사태 최순실의 국정농단 까도까도 끊임없이 밝혀지는 권력의 추태가 국민들의 분노를 샀고 역사를 바꾸려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시청광장에는 100만명이 넘어 더 이상 추산불가능할 지경에 이르렀다. 죄를 짓고도 책임지지 않는 박근혜대통령을 향해 국민들은 하야, 퇴진을 외쳤다. 백만명이 모인 집회에서 경찰과 큰 충돌없이 촛불 시위와 행진으로 ..
트럼프의 성추행 논란, 인종차별 발언 그리고 막말그럼에도 미국의 대통령은 힐러리가 아닌 트럼프가 당선되었다. 도덕의 종말모든 언론사가 트럼프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쏘아댔지만 트럼프는 아랑곳 하지 않았고마치 보란 듯이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도대체 누구인가?미국 부동산 재벌. 2016년 11월 시점에서 70세. 1946년 뉴욕에서 부동산 재벌인 프레드 트럼프의 넷째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스코틀랜드에서 온 이민자이고 그의 친할아버지는 독일에서 온 이민자다. 당시 프레드 트럼프는 1999년 기준 최저 20억 달러(원화 2조 3,000억원) ~ 30억 달러(원화 3조 5,000억원) 정도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 재벌이었고, 도널드 트럼프는 포덤 대학교에서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경제학과를 편입해 ..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가 끝을 모르고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차기 대권주자는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까지 대권 의지를 보이고 있는 유력 차기 대선 후보는 다음과 같다. 문재인, 반기문, 안철수, 이재명 (그 외) 이재명 성남시장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에게 강도 높은 비판을 하면서 지지율이 급격히 상승했다. 여기서 의문점은.. 도대체 왜 반기문이 대권주자로 급부상 했느냐는 점이다. 그것도 새누리당의 후보로써..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mjkwkd 박근혜 정부 정책의 옹호 발언들 에 따르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반 총장이 박 대통령에 대해 “4강 정상외교, 4강 정상 간의 소통, 북핵문제 충격에 따른 대응, 대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