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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정치계에 불거지는 무능론

인포센스_ 2016. 12. 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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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으로 바위치기.

계란이 터지고 부서졌다.
사람들은 그 계란이 무능하다고 한다.

얼마나 무능하면 바위도 못 깨냐면서..

현 정치계가 딱 그 상황이다.

대한민국의 권력을 청와대 새누리당 재벌 검찰 언론(최근에 태세전환)을 끼고 막강한 세력을 과시하는 집단을 상대로 힘 없는 야당, 특히 제 1야당보고 승리하지 못한다며 무능하다고 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부셔내고자 할 때마다 방해하는 세력이 나타나 이간질을 한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현재는 탄핵이 부결되면 더민주 탓이라며 책임을 전가한다.)

그렇게 번번히 발목 잡힐 때마다 무능하다고 한다.

왜 무능할까?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뽑았고 재벌기업을 옹호하며 검찰을 신뢰하고 새누리당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지지해서 박근혜정부를 탄생시켜놓고 이제와서 탄핵이 잘 될리가 있을까?

그게 무능해서인가?
과거 국민들의 선택은 아무것도 아니던가?

민주당이 무능해서 실패한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믿고 따라주지 않아서다.

현재도 민주당은 무능해서 의원직 사퇴하고 다시 뽑으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최선을 다하는데도 안되는 것이면 누가 반대를 하고 방해하는지 가려내는 것이 우선이다.

국민의당 박지원은 계속 이간계를 펼치며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에게 반사이득을 주려하고 있다.

추미애대표의 세월호 7시간 삭제 주장은 없었는데도 박지원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더민주와 손잡고 새누리당을 물리쳐기도 바쁜 와중에 이런 식의 저열한 이간계를 펼치며 분열을 유도 하고 있다.

탄핵에 당당한 사람이 인증샷은 불법?
국민의당 탄핵 안하려고?

탄핵부결시켜 개헌추진해 내각제 실현시키려고?

민주당에서 즉각퇴진을 밀어붙이고 있는 사이 자꾸만 국민의당 방해공작을 펼치면서 국민들을 분열시키려 한다.

문재인과 민주당을 공격한다.
무능하다고 한다.

그들은 문재인과 민주당이 두렵다.

국정농단 최악의 부정부패 사건이 터졌음에도 새누리당은 반성하는 기색이 없고 국민의당은 문재인과 민주당 공격에 여념이 없다.

왜 두려울까?

문재인은 도덕적 윤리적으로 깨끗하다

반면에 그들은 찔리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그들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내일 아슬아슬한 표차이로 탄핵을 극적으로 부결시키려 할 것이고

새누라당 국민의당 민주당으로 하여금 탓을 하는 책임공방을 통해 야권을 분열시키려 할 것이다.

그렇게 시간을 벌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퇴임하면 차기대선 시나리오에 투입될테고

박근혜는 끝까지 임기를 마칠 것이라는 소설을 써본다.

탄핵이 부결되면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을 의심할 것이다.

탄핵이 가결되었습니다.
정말 다행이도 제 소설은 소설로 끝났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국민의당은 민주당과 함께 탄핵정국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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