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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주황색 띠, 경기동부연합 그리고 민중연합당, 손가혁

인포센스_ 2017. 3. 2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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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가설입니다.
주의하면서 읽어주시길 당부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시작되었다.
호남에서 문재인 후보가 60% 넘는 득표를 거둔 와중에..


이재명 후보의 띠 색깔만 주황색으로 더불어 민주당의 파란색을 사용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이재명 후보는 성남 시장이다.

성남을 연고지로 한 정치단체중에 경기동부연합이라는 단체가 있다.
경기동부연합은 과거 통진당의 한 계파로 이석기 내란음모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이로 인해 대법원에서 해체를 맞이하게 된다.


경기동부연합

경기동부연합(1997년 '성남연합'에서 개칭)은 외대 용인캠퍼스를 비롯한 경기 동남부 학생운동 출신, 성남의 재야세력 등 실제 전국연합에 참가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들과 사상적, 인적 네트워크를 이룬 민족 해방계열 인사(특히 한총련, 한대련 등 학생운동 출신 등)들을 통틀어 지칭하는 표현이다. 이석기를 중심으로 한 민혁당 경기남부위원회 출신 인사들과의 연계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성남 구 시가지의 도시빈민운동을 기반으로 성장하였고, 1996년 북한동포돕기운동을 통해 조직력을 높였다. 2000년 이전부터 민주노동당에 결합하여 2006년에는 민주노동당의 당권을 쥐었으며, 2012년 7월 부정 경선 사건 이후 혁신 지도부가 구성되기 전까지 광주전남연합과 함께 '당권파'로 활동하였다.

관련 인물로는 이석기 전 의원, 김미희 전 의원, 정형주 전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위원장, 이상규 전 의원, 김재연 전 의원이, 광주전남연합은 김선동 전 의원, 장원섭 전 통합진보당 사무총장, 오병윤 전 의원 등이 있다.

통합진보당 해산 이후 많은 인사들이 민중연합당을 구성하여 20대 총선에 출마하였으나 모두 낙선하였다.


민중연합당 이광석 공동 대표는, 통합진보당 전라북도지사 후보 출신이고 ,강승철 공동대표는 민주노총 내 민족 해방 계파인 국민파 출신으로 통합진보당의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사실로 미루어보아 통합진보당의 세력이 유입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그런 통합진보당의 경기동부연합이 민중연합당으로 유입이되었고
민중연합당의 정체성으로 주황색을 내세우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재명 성남 시장이 요번 대선을 승리하기 위해 성남을 연고지로한 경기동부연합의 힘이 필요했고 경기 동부연합도 이재명 시장이 필요했으며 따라서 경기동부연합의 세력이 있는 민중연합당과 손을 잡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이다.

그 근거로 이재명은 성남시장으로 경기도내에 위치한만큼 경기동부연합의 거점인 성남과도 일치하고 경기동부연합의 세력이 있는 민중연합당이 진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다.


 “우리도 출마합니다”...경기 군소정당 후보 19명 등록

20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25일 오후 6시를 기해 마감된 가운데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60석(전국 253석)이 걸려 있는 경기도에는 19명의 군소정당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선관위에 따르면 도내 군소정당 후보는 3개 정당 총 19명이다. 이 가운데 민중연합당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녹색당·노동당 각 1명이다.

지난달 창당한 민중연합당은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의원직을 잃은 김재연 전 의원이 최근 입당해 의정부을에 출마하는 것을 비롯해 송영주 전 경기도의원(고양을), 김미라 전 성남시의원(성남 분당을) 등이 도전장을 던졌다.

출처 : http://news1.kr/articles/?2614720



이재명을 지지하는 손가락혁명군(손가혁)도?

손가락 혁명군 또한 주황색이다.

이런 추론으로 비추어보면 더불어민주당 당원인 이재명 후보가 파란색이 아닌 주황색 띠를 두른 것이 언듯 이해가 된다.

만약 이러한 가설이 사실이라고 치자.

엄연히 더불어 민주당 당원으로 소속된 정당이 있음에도 다른 단체의 힘을 빌어서 대권을 노린다?
그것도 이석기 내란 음모 사건으로 해체된 통진당의 세력으로?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1. 문재인 후보에 비해 열세인 이재명은 탄탄한 지지세력이 필요했다.
그것이 바로 손가락 혁명군이었고 통진당이자 경기동부연합인 민중연합당의 도움이 필요했다.
그런 신생정당인 민중연합당이 정치권에 안착하고 차후 생존을 위해서는 이재명시장의 도움 또한 필요했다.

2. 경선에 패배할 경우 다양한 정치적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
이런 지지세력을 바탕으로 경선에 패배시 당내 지분을 확보하거나 각종 경선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된다.

3. 이용해 먹을 수 있다.
이재명 시장은 굉장히 치밀하고 주도면밀만 전략가임과 동시에 냉혈한이다.

손가혁이든 민중연합당이든 분명한건 이재명시장이 갑이라는 사실이다.
그는 절대로 을이 될 사람이 아니다.


이재명 지지자 손가락혁명군(손가혁)의 몰상식적인 행태 - 나중엔 안철수 외치기도.. 
https://www.youtube.com/watch?v=0yirkeK8zCI

각설하고..

이재명은 더불어민주당의 그릇이 좋아 남아있는 것이지 다른 좋은 큰 그릇이 보이면 언제든 떠날 사람이다.
그리고 그 큰 그릇이 없으면 만들어내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가 말하는 야권연대 야권통합이라는 말은 더 큰 그릇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허나 그것은 더불어 민주당을 위해서가 아니다.

바로 이재명 본인을 위한 것이다.

문재인 후보가 훌륭하거나 뛰어난 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재명 본인 보다 앞서있고 갑의 위치에 있다는 점.

더 큰 권력을 잡으려는 이재명에겐 그저 걸림돌이다.
예수와 부처가 와도 말이다.

확실한 건 이재명은 문재인을 이길 수 없다.
그는 문재인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며 질투가 시기를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은 이재명, 안희정의 대선출마를 축하했고 자기 자신이 아니어도 이재명, 안희정의 정권교체가 있으니 좋은 일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재명은 트위터 글 중 문재인 비판, 비난 글에 공감하고 앉아있다.
졸렬하다.
참으로 부끄럽다.


오랫동안 이재명 시장을 지켜보았다.
SNS를 활용한 신속하고 정확한 시정과 그리고 홍보
분명 SNS가 지금의 이재명을 만들어낸 훌륭한 도구였음을 부인하긴 어렵다.

하지만 대선이 다가오고 경선 날짜가 잡히자
순수하게 시작했던 SNS는 언젠가부터 자신의 권력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

시민들의 활발한 SNS 참여가 손가혁으로 바뀌고 그 손가혁에 정치세력이 유입되었다.
좋았던 SNS가 이제는 이재명의 발목을 잡을 것이다.

그리고 끌어 내릴 것이다.
또한 패배할 것이다.


하지만 기회는 남아있다.
경선 후 승복하고 이재명 시장의 장기인 좋은 정책과 부패없는 시정, 그리고 국민을 위해 일한다면 재신임을 받을 것이라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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