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감각
국민의당의 안철수, 정권교체가 아닌 정권연장인 이유 본문
안철수의 언행은 불투명하며 명확하지가 않다.
추상적이고 어중간하며 적폐청산, 정권교체하겠다는 문재인만 공격하기 바쁘다.
본인의 소신, 정책은 상황에 따라 말이 바뀌고 그와 함께하는 사람들은 권력만 바라보는 철새 정치인 같다.
우선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를 보자.
박지원은 민주당 원내대표 시절 문재인 대선후보를 민주화운동, 특전사, 그리고 김대중 노무현을 언급하며 민주주의 서민경제 복지 평화는 문재인이라고 외쳤다.
그런 그가가 현재는 전두환 특전사 표창건 비난, 과거에는 친노패권, 지금은 친문패권을 외치며 문재인 공격하기 여념이 없다.
본인의 이권에 유리할 땐 물고 빨다가도 본인에게 불리하다 싶음 언제라도 뱉는 철새정치인, 공작정치인의 1인자가 박지원이다.
호남? 감대중? 노무현?
박지원한테는 그저 자신의 정치생활을 존속시키기 위한 도구인 셈이다.
그런 그가 대표로 있는 정당이 국민의당이며 그 국민의당의 대선후보가 안철수란 것이다.
안철수가 정권교체?
정말 개소리도 정도 것 했으면 좋겠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한국자유당과 손잡은 것 벌써 잊었나?
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대선 때 개헌 국민투표 합의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가졌다. 3당은 이날 개헌 단일안 초안을 도출했으며, 막바지 조율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15/2017031500738.html
게다가 안철수는 새누리당이 저지른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적폐청산 의지가 전혀 없다.
예전부터 안철수는 민주당의 부정부패, 적폐청산 노력을 새누리당과 싸우는 정당으로 폄하했다.
민주당이 방산비리, 자원외교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려고 할때 안철수는 국회에서 정치싸움하는 것들로 치부하면서 정치혐오를 부추겼다.
작년기사를 보자.
참 못났다.
安측 ‘보수정권 청문회’ 즉각 제동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청문회 제안으로 ‘정권 심판론’이 부상하자 안철수 공동대표 측이 즉각 반박했다. 4·13 총선에서 “1번(새누리당)과 2번(더불어민주당)이 싸우지 않게 하려면 3번(국민의당)을 선택해달라”며 호소한 안 대표의 ‘일하는 국회’ 공약이 헛구호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국민의당이 심판 대상으로 삼던 더민주와 ‘선명 야당’ 경쟁에 나선다면 총선 때 받은 지지율이 한 번에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도 감지된다.
안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19일 통화에서 “방산비리, 자원외교 논란 모두 국회에서 정치 싸움만 일으킨 것들”이라며 “정치공세하고 선명성 경쟁만 하던 야당의 모습과 다를 게 무엇이냐”고 말했다.
출처 : 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16041901070530128002
더불어 민주당이 새누리당의 부정부패에 반대하고 패악질에 맞서는 동안 국민의당은 서로 싸움질만 하는 정당, 친노패권, 친문패권이라 욕하기 바빴다.
박근혜 국정농단부터 탄핵에 이르기까지 국민의당이 한 것이 무엇인가?
청문회 때 숟가락 얹고 탄핵 미루자고 깽판치기 밖에 더했나?
안철수?
무능력에 우려스러운 반기문 영입 언급에 보수지지율 흡수를 꾀했다.
정말 정권교체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행보만 거듭하고 있다.
안철수 “집권하면 반기문 외교특사로 모실 것”…“安 발언 환영”
출처 : http://news.joins.com/article/21425793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급감하고 바른정당, 한국자유당으로 쪼개지면서 공멸에 처할 위기에 부딪히자 국민의당 안철수를 계기로 재도약하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언론에서 안철수를 띄우고 보수세력이 안철수로 결집하고 있다.
동시에 국민의당 바른정당의 연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당·바른정당 밀어주는 '편파보도' 늘었다
2. 보도의 공정성, 기사제목 놓고 보니 국민의당‧바른정당은 유리…자유한국당엔 불리
신문별 정당의 등장빈도를 비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문 전체에서 30.0%(232건)를 차지했는데, 조선일보에서 28.8%(34건)로 가장 적게, 경향신문에서 31.3%(40건)로 가장 많게 등장했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평균 21.7%(168건)를 등장했는데,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에서 각각 20.3%(24건), 20.4%(21건)를 차지한 반면, 경향신문에서 24.2%(31건)로 많이 등장했다. 국민의당은 자유한국당의 유사한 정도로 신문 전체 평균은 21.6%(167건)지만, 한국일보에서 25.0%(38건)로 가장 두드러졌고, 경향신문에서 18.8%(24건)로 가장 적게 보도된 것이 특징이다. 바른정당의 경우에는 신문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18.9%(146건)였다. 정의당이 등장한 정도는 3.5%(27건)에 불과했다. 한겨레에서 정의당이 등장한 비중이 가장 높다(7건, 6.4%).
▲ <표 2> 대선관련 신문보도-주요 정당 등장 빈도(최대 7개까지 중복체크(3/27~4/1) ⓒ민주언론시민연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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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13693
아직도 모르겠는가?
안철수는 정권교체가 아니라 정권연장의 핵심인물이다.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의 책임을 져야할 바른정당의 생명연장을 위한 길이기도 하다.
정말 진심으로 정권교체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국민의당은 아니다.
과거부터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똑같이 나쁜놈, 싸움질 하는 정당으로 치부하고 상황에 따라 정략적으로 바른정당, 한국자유당과 협의를 하는 국민의당
그런 국민의당에 안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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