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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본심을 드러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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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본심을 드러내다.

인포센스_ 2017. 1. 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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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을 향한 대권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주자들의 마음은 조급해지고 대통령을 향한 욕심은 커져 결국 대통령 병에 걸리고 만다.

그렇게 대통령병에 걸린 박원순은 문재인과 민주당에 똥을 뿌리고 장렬히 산화했다.

결국 박원순의 지지율은 바닥이 되었고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그의 이름은 지워졌다.

그 와중에 이재명 성남시장의 대선행보가 심상치가 않다.

언행불일치적인 모습을 자꾸만 보여주는가 하면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분명 인터뷰에선 숙의배심원제를 흥미롭게 이야기하는 이재명 시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재명 시장의 해명과 같이 단호하게 요구는 하지 않았으나 그의 저의에는 숙의배심제를 원할 수도 있다.

그 이유는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이 너무나 견고해 숙의배심제가 아니고선 딱히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니까 이재명은 여론의 동태를 확인코자 내심 숙의배심원제를 꺼내놓지만 국민의 비난여론이 들끓자 거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이런 식의 간보기식 발언을 혐오한다.

더불어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들은 당내 대선주자들과 힘을 합쳐 부패한 세력을 엄벌하기를 원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염원한다.

그러기 위해선 품위있는 경쟁이 필요하다.

반면에 문재인은 지지자들의 부합하는 언행을 꾸준히 계속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문재인의 견고한 지지율, 콘크리트 지지기반이다.

그런 마음은 안희정도 함께 한다.

이재명은 얼마 전 문재인을 배제한 경선주자들과 우산을 함께 써 덩치를 키우겠다는 발언을 하자 안희정이 따끔하게 일침을 한 바 있고

여기에서도 해명을 한 적이 있다.

그러니까 이재명 시장의 계속된 해명은 신중하지 못한 발언의 산물이며 불신만 증식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왜?

문재인을 이겨 경선을 승리해 대통령이 되겠다는 야욕이 앞선 것이다.

이재명 본인도 현재 상황에서 문재인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어떻게 해서든 문재인을 이기려면 다른 경선주자들과 힘을 합치던가 경선 룰을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이끌어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이재명의 계속된 해명이 나오는 이유일 것이다.

그런 이유로 박원순은 친문패권이라는 강력한 네거티브 드라이브를 걸었다 작렬하게 역풍맞고 전사했다.

경선주자들에게 재차 요구한다.
품위 있는 경선을 하길 바란다.

그 와중에 이재명 시장은 굉장히 무섭고 해선 안될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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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입장에서는 민주당이든, 국민의당이든 정의당이든 큰 차이를 못느낀다. 최대한 힘을 합쳐 이겨야 한다"면서 "당연히 연정을 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야권의 통합, 최소한 연대나 후보단일화는 어떻게 해서든 꼭 이뤄야 한다"

출처 :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70111046600001&input=1195m&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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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 통합, 단일화?

이 말이 왜 무섭냐면 이재명 시장은 동교동계, 즉 국민의당 정동영의 최측근인사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그런 와중에 연정, 통합, 단일화 발언은 국민의당의 계속된 민주당과 문재인의 친문패권이라는 공격을 인정하고 한 팀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발언이다.

과거 새정치민주연합시절 그들이 친노패권이라며 온갖 공격을 해놓고 빠져나가 차린 정당이 국민의당이 아니던가.

결국 이재명의 국민의당에 끈이 있다는 가설에 힘이 실리게 된다.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 연대가능하다고 말한 바 있다.
( 국민의당 김동철, 바른정당과 '연대' 가능성 언급… 민주당에는 "패권주의 세력"
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ec&sid1=004&oid=417&aid=0000224027)

새누리당잔당과 힘을 합치겠다는, 그리고 친문패권이니 문재인 주변에 최순실이 있다는 둥 혐오발언을 일삼는 그들과 연정? 연대? 단일화?
( 친박(친박근혜) 패권주의뿐만 아니라 친문 패권주의도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할 패권주의"
출처 :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70104039400001&template=2087&mobile)

국민의당 민주당이 별차이를 못 느낀다고 말한 것은 민주당 당원으로서 이재명의 굉장한 실언이고 실추이며 도저히 해서는 안 될 말을 꺼낸 것이다.

제 정신인가!

민주당을 공격하고 배척하고 새누리당 잔당과 연대하겠다는 세력들과 힘을 합치겠다는 비상식적이고 비이성적인 말을 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현재 대선주자 지지율 1위
정당 지지율 1위

현 민주당이 다른 야당과 연정, 연대, 단일화 할 이유가 있는가?

그것도 국민의당과?

이재명 시장은 간단히 말해 국민의당과 손잡고 싶다는 이야기다.

난 이 발언으로 이재명 시장의 지지를 접었다.

이 시간부로 이재명 시장의 정책은 지지할 지라도 정치인 이재명의 지지를 철회한다.

그 저의가 매우 교활하기 때문이다.

(차라리 박원순처럼 저지르는 것이 낫다.)

2017. 1. 14 추가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안철수와 박지원 끄나풀들이 문재인 대표를 공격하고 흠집내 결국 국민의당을 만들고 뛰쳐나갔다.

그런 당을 문재인 대표는 인재영입으로 전국 정당으로 성장시키고 현재 민주당 지지율 압도적 1위, 문재인 지지율 1위라는 괄목할만한 역대급 성과를 거두었다.

이재명의 경쟁은 결코 품위있는 경쟁이라고 볼 수가 없다.

그의 발언엔 끊임없이 문재인이 있고 부정하고 꺾으려 한다.

이재명은 뭘 했는지 정말 몰라서 묻는 것이라고 보는가?

이재명 본인은 김대중대통령, 노무현대통령을 언급하며 정치생활을 계속해왔다.

노무현은 김대중의 정치적동반자인 동시에 문재인과도 평생 정치동반자로서 문재인을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했다.

최소한 김대중 노무현을 언급하며 정치인 생활을 했으면서 문재인보고 뭘 했느냐 묻는 다는 것은

정치에 대해 무지하거나 이름을 팔아먹거나 둘 중에 하나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성과도 없었다는 식의 발언은 노무현 대통령을 우롱하는 발언이다.

왜 그런 발언을 했을까?

문재인은 흠이 없는 깨끗한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만약 문재인이 약점이 있었다면 집요하게 물어 뜯었겠지만 찾을 수가 없으니 이제는 성과를 묻는다.

이딴 치졸한 네거티브가 통할 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그럴 거면 박원순과 손잡고 국민의당이나 가라.

국민은 검증된 재수를 원하지 하자있는 신상을 원하지 않는다.

(사족)
조금 진중해져 봅시다.
왜??
이재명은 은근히 문재인을 경쟁하는 척 공격을 하는 걸까요?

품위있는 경쟁을 하면 경선에서 질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문재인은 장기간 검증된 깨끗한 정치인입니다.
하지만 이재명은 대선주자로서 이제 막 시험대에 오른 신참입니다. 하물며 치명적인 약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이재명이 이길 수 없는 싸움이고 이재명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있을 겁니다.

이재명은 문재인에게 도발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러나 문재인이 도발에 넘어가더라도 이재명은 이길 수 없습니다.

당내 문재인의 지지율이 65퍼센트의 육박합니다.

도발에 응해 진흙탕 싸움이라도 벌어지면 문재인과 이재명 두 명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고 상대 대선 경쟁자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 입니다.

이재명은 국민의당과 연정과 연대를 하자고 한 인물입니다.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 연대를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재명이 문재인을 도발시켜 진흙탕 싸움이 일어나면 반사이익을 얻을 정당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입니다.

전 이재명 시장의 저의를 의심합니다.

문재인은 이재명의 도발에 응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다년간 검증이 끝났습니다.
이재명은 문재인을 이길 수 없습니다.
문재인의 약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

그것은 지지자들의 분열이었습니다.
같은 정당아래 지지자들의 분열은 정당지지도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정치불신만 남을 뿐입니다.

이재명의 문재인 네거티브는 그만두길 바랍니다.
그것이 지금까지의 구태정치였습니다.

안희정의 품위있는 경쟁 그것이 국민이 원하는 정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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