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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절단기는 역시 보쉬! GCO 200 - 계양은 안전에 대한 개념이 없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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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절단기는 역시 보쉬! GCO 200 - 계양은 안전에 대한 개념이 없다.

인포센스_ 2020. 12. 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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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절단기는 파이브를 자르는 용도로 대중화된 전동공구 중에 하나입니다.

많이들 사용하지만 굉장히 위험하기도 합니다.

고속으로 회전하는 칼날이 금속과 마찰해 금속파편으로 인한 화재나 신체의 일부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보쉬 절단기 GCO 200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국산 전동 공구(특히 계양)을 쓰지 않는 이유 - 아직까지는 독일, 미국제가 최고다. 절단기 리뷰
www.youtube.com/watch?v=Tv0K2TP3mRY


보쉬 GCO 200 절단기는 나사부터 스위치, 그리고 안전에 대해서 고심하고 제대로 만들었다고 느껴질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반대로 국산 전동 공구로 잘 알려진 계양이라는 브랜드는 정말 안전이라고는 생각을 안하고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보쉬와 비교해서 많은 부분이 미흡합니다.

(좌)보쉬 (우)계양

보쉬 절단기는 저렇게 스위치와 중요 조작 부분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넣어서 눈에 띄게 만들었고 가운데는 검정으로 코팅된 스프링을 넣어 자동으로 위로 들리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계양은 저 스프링을 볼 수도 없고 잘 들리지도 않습니다. 또한 조작부위나 스위치도 그냥 검정으로 코팅해 눈에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절단석 커버도 보쉬는 정말 견고하게 만든 반면에 계양은 있으나 마나할 정도로 작죠.
또한 손잡이 부분도 계양은 허접합니다.

보쉬는 중앙에 걍력한 스프링이 들어있어 손 쉽게 절단기 헤드를 올릴 수 있습니다.

절단석 교체할 때 쓰는 고정손잡이 입니다.

절단석 헤드를 고정시켜 들고 다닐 수 있게 해주는 버튼입니다.

사용자로 하여금 눈에 잘 띄게 빨간색으로 색을 입히는. 이런 디테일을 계양에서는 볼 수가 없습니다.

안전하게 끝까지 덮히는 보쉬 절단석 안전 커버..
(금속을 자를 때는 자연스럽게 위로 들립니다.)

뒤 쪽에 보이는 가림판은 불꽃이 바깥으로 튀지 않게 막아주는 커버입니다.
(계양은 뒤쪽으로 불꽃은 막아주는 판떼기 하나 없습니다..)

잘 보시면 보쉬는 바닥 네 귀퉁이에 고무가 있어서 미끄럼을 방지해주는데 반해 계양은 그런 것도 없습니다.

일체 안전에 대한 개념이라곤 눈꼽 만치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욕나올 정도예요.

나사 하나하나도 코팅되어 있어 부식을 최대한 억제시켰습니다.

뜯어보면 하나하나 견고하게 만든 보쉬 절단기..

제가 이 리뷰를 적는 이유는 보쉬 절단기를 홍보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계양을 쓰다가 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화가 나서 이 글을 적는 겁니다.

도대체 계양은 안전에 대한 개념, 그리고 사용자에게 있어 어떻게 하면 편리하게 쓸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없습니다.

어지간하면 국산 브랜드를 이용하고 싶은데 독일산인 보쉬와 비교해서 너무 부족한 것들이 많습니다.

계양.. 너네 진짜 이따구로 만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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