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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고도, 기압, 날씨까지 알려주는 미친 가성비 아웃도어 시계 - 카시오 SGW-400H-1B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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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고도, 기압, 날씨까지 알려주는 미친 가성비 아웃도어 시계 - 카시오 SGW-400H-1B2

인포센스_ 2019. 7. 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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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타이머, 스탑워치, 월드타임, 알람.. 이런 기본적인 전자시계 말고

온도, 고도, 기압, 날씨까지 알려주는데 단돈 10만원도 하지 않는 미친 가성비의 시계가 존재한다면 믿어지십니까?
이 시계를 차고 지금 당장이라도 재입대 혹은 산에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다양한 기능과 멋진 디자인의 시계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카시오 아웃도어 스포츠 시계 리뷰(등산, 군인) SGW-400H-1B2 - CASIO watch review
https://www.youtube.com/watch?v=gGXRkKlS6dI


이 시계의 모델명은 SGW-400H-1B2로써 차후 카시오의 프로트렉이라는 PRG 시리즈 라인으로 발매가 됩니다.
이 시계에 PROTREK이라는 프린팅이 없지요?

신 모델이 아닌 구 모델을 디자인만 바꿔 출시한 제품이란 뜻입니다.

기압, 온도, 세계시간, 100미터 방수 성능을 전면에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언박싱을 해보면 위 이미지와 같이 바로 전시할 수 있게 케이싱 처리되어 나옵니다. 신기신기)

다이얼을 보시면 특이하게도 아날로그+디지털 조합이고 시침과 분침에는 빈 공간을 뚫어놓아 다이얼을 가리지 않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상단부터 날씨, 요일, 시간, 날짜, 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이얼 왼쪽에는 트윈센서가 멋들어지게 위치하고 있네요.
(굉장히 남성미가 돋보이는 시계입니다. 군용으로 안성맞춤인 것 같네요ㅎㅎ)

플라스틱 케이스를 까보면 시계에 택이 붙어 있는데 고도, 기압, 온도, 100미터 방수, EL 백라이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뒷면에는 SGW-400H-1B2 모델명과 바코드가 적혀있네요.
별 의미 없습니다.

아웃도어 스포츠시계인만큼 우레탄 밴드에는 엠보싱처리를 해서 땀이 차지 않고 끝적이지 않습니다.
돌기처럼 되어 있지만 거슬리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이 시계는 대략적인 날씨를 유추할 수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기압계와 고도계를 이용해 산술처리를 해서 날씨를 표시해주기 때문이죠.

그저 참고용일 뿐.. 정확한 날씨는 기상청 도움을 받읍시다!

온도계, 고도계, 기압계 세팅은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서 세팅해주시고 사용하면 됩니다.
이런 세팅 없이 착용한다는 건.. 시계만 보자는 거지요?

이 시계는 온도센서가 있습니다.
있습니다만.. 손목에 착용한 후 온도를 측정하면 체온으로 인해 정확하게 측정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시계를 손목에서 풀은 후에 온도를 측정하면 되겠습니다.

손목에 착용한 모습입니다.

대충 이런 모습이고요.
카시오지만 마치 지샥같은 디자인으로 고급지게 잘 빠졌습니다.
(싸구려 같은 이미지가 결코 아니죠.)

좀 커보이지만 막상 착용하고 나면 그리 큰 느낌은 받지 않네요.

EL 백라이트로 대략 1초 남짓 발광이 유지되는 단점이 있지만 굉장히 선명합니다.
또한 초침과 분침 끝에 형광물질로 코팅되어 있어서 야간에 백라이트가 없어도 시계를 볼 수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 시계를 저는 일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야외에서 일하다 보니 패션시계보다는 아웃도어 시계가 필요했고 끈적이지 않고 거슬리지 않는 시계가 필요했으며 튼튼하지만 다양한 기능이 있었으면 했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고 과연 앞으로 이런 가격대에 이런 디자인으로 미친 가성비를 갖춘 시계는 이 모델빼고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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