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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3 1.2톤, 포터2 냉동탑차 차이점 리뷰! - 국내 최초의 냉동탑차 비교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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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3 1.2톤, 포터2 냉동탑차 차이점 리뷰! - 국내 최초의 냉동탑차 비교 리뷰~!

인포센스_ 2019. 6. 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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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포터와 봉고의 차이가 무엇인지 물어보곤 합니다.
아무래도 현대와 기아는 같은 식구이니 만큼 큰 차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포터와 봉고는 분명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포터, 봉고 냉동탑차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포터2와 봉고3의 냉동탑차가 똑같다고요? - 국내 최초 냉동탑차 비교 리뷰!
https://www.youtube.com/watch?v=Jf9OFfo9fuQ


왼쪽 - 포터2 냉동탑차, 오른쪽 봉고3 1.2톤 냉동탑차

1. 포터와 봉고의 냉동탑차 내부의 끄트머리가 다릅니다.

포터2 냉동탑차의 끝에는 짐을 받쳐줄 받침대가 없어서 짐을 여러단 쌓을 경우 짐이 찌그러지고 냉동기에서 흐른 응축수가 흘러 젖어버립니다.
심각한 하자수준으로 하루 빨리 개선되어야 할 점이고요.

반면에 봉고3 1.2톤 냉동탑차는 끝에 받침대가 있어 짐을 걸쳐놓을 수 있기에 짐이 찌그러지지 않고 응축수가 묻지 않아 찌그러지거나 젖지 않습니다.

왼쪽 - 포터2 냉동탑차, 오른쪽 봉고3 1.2톤 냉동탑차

2. 냉동탑에 달린 후방 카메라의 위치가 다릅니다.

포터2 냉동탑차의 후방 카메라는 상단에 위치하고 있어 후미가 온전히 보이고 짐의 무게 때문에 거리감이 달라지는 경우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멀리는 볼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포터 방식의 후방 카메라가 훨씬 좋습니다.)

하지만 봉고3 1.2톤 냉동탑차는 탑 아래에 위치하여 짐의 무게에 따라 위 아래로 거리감이 달라져 짐을 많이 실을 경우 카메라에 의존하다가는 부딪힐 수가 있으며, 차 후미의 중앙부분만 볼 수 있어 양쪽 끝의 장애물이 있을 경우 감지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장점은 멀리 볼 수 있다는 것이죠.


냉동탑 내부의 공간은 1톤이나 1.2톤이나 똑같습니다.


총평

짐을 싣기에는 봉고가 좋고, 후진할 때는 포터가 좋습니다.

봉고는 1톤이 아닌 1.2톤을 가져와 비교했지만 봉고 1톤도 특장업체가 같기 때문에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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