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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2 일렉트릭(전기차) 리뷰 2부 - 좋아진 편의사양(크루즈, 통풍시트) 본문
포터2 일렉트릭은 2020년식 포터2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따라서 거의 대부분의 편의사양을 2020년식 포터2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여기 나온 포터2 일렉트릭의 편의 사양은 일반 포터2 디젤과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기 트럭 현대 포터 2 일렉트릭 출시! 2부 - 편의, 안전사양과 가격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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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통과 요소수통 대신 배터리함과 충전단자가 달린 모습입니다.
전면부 헤드램프와 범퍼의 디테일이 좀더 이쁩니다.
다만! 이 세가지 옵션은 포터2 일렉트릭에만 들어갑니다.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버튼시동, 회생제동 컨트롤 패들쉬프트)
계기판도 RPM게이지 대신 배터리 게이지가 탑재되었으며 색깔을 달리해 직관적이고 시인성이 좋습니다.
포터2 일렉트릭은 전기충전소 말고도 일반 220V 코드에도 충전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포터2 디젤과 일렉트릭 공통 옵션들입니다.
깔끔한 공조장치가 일품입니다.
세로로 배치한 디스플레이와 버튼식은 조작이 편리하고 굉장히 직관적이죠.
오디오는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좌, 우 다이얼에 백라이트가 들어가고 디자인이 좀 더 나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통풍시트와 열선시트, 핸들 열선과 사이드미러, 리어 윈도우 열선까지 들어갑니다.
10인치 이상의 대형 내비게이션이 아니란 점과 승용차처럼 전문 내비가 아닌 지니가 들어간 점이 아쉽네요.
솔직히 기본형 크루즈 컨트롤은 그다지 쓸 일이 많지 않지만 차 없는 고속도로에서는 나름 요긴한 옵션입니다.
우람한 그것? 을 연상케 하는 레버입니다.
다른 거 다 필요없습니다.
통풍 시트 이거 하나면 끝납니다.
1톤 상용차 오너들이 그렇게 염원하면 통풍시트가! 들어갑니다!
여름철 상하차 후 등이 시트에 붙어 땀으로 얼룩지던 것들이 통풍시트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안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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