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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으로부터 자금 지원 받은 보수단체들 정말 부끄럽지도 않은가?

인포센스_ 2017. 2. 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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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현이니 문죄인이니 좌좀이니 종북좌빨이니..
촛불집회는 돈 받고 나서는 빨갱이들이라느니...

그렇게 상대를 깎아 내리기 전에 본인들 스스로 정정당당한지 따져보기 바란다.



청와대가 보수·우익 단체들의 명단(화이트리스트)을 작성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재벌 기업에 지원을 요구한 혐의가 특별검사 수사에서 속속 드러난 가운데, 전경련이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인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38개 보수·우익 단체와 개인에게 총 61차례에 걸쳐 25억여원을 직접 지원한 사실이 5일 확인됐다.

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28&aid=0002352240


그간 친정부 성향으로 정부를 비호하고 정부를 비판하는 단체를 종북빨갱이로 몰아 시위를 일삼는 이유가 있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화이트리스트를 보면 익히 들어왔던 단체들이다.

(자유경제원(전원책이 원장으로 있었던 곳이다), 어버이 연합, 케이스포츠재단, 국민행동본부, 한국선진화포럼, 미르재단, 인터넷매체 바이트, 한국경제신문, 미디어워치, 재향경우회, 북한민주화네트워크, 해병대전우회, 고엽제전우회, 애국단체총협의회, 부모마음봉사단)

그렇게 돈 좀 만져보겠다고 추잡한 개마냥 관제데모를 일삼으면서도 반성조차 모르는 사람들..
그러면서도 일말의 부끄러움도 보이지 않으며 본인들의 의견과 다르면 종북빨갱이로 몰며 폭력적 언행을 일삼는 사람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국민들의 혈세를 이런 곳에 퍼붓고 있었던 것이다.
정말 눈알 돌아가지 않을 수 없다.

아마 최근까지도 시위하는 보수단체들은 지금도 검은 돈의 지원을 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보수들은 도대체 준법이라는 게 있는지도 의문이다.

단독/세월호 리본 단 여대생, 지하철에서 박사모 노인에게 뺨 맞아

유씨는 영등포구청역이 다가오자 내리기 위해 문 입구로 이동했다. 
그때 유씨의 가방에 달린 세월호 리본을 본 한 박사모 아주머니가 “요즘 것들은 가정교육을 잘못 받아서 세월호 리본을 달고 다닌다”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다른 박사모 회원들이 유씨에게 욕을 하기 시작했다. 

유씨는 “뭐라고 대꾸를 하고 싶었지만 주위가 온통 박사모 회원들이고 일반 승객들은 거의 없어 어쩔 수 없이 조용히 듣기만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한 60대 초중반쯤 되는 노인이 계속 욕을 하자, 유씨는 그 노인을 한번 쳐다봤다고 한다. 
그러자 노인은 “뭘 쳐다보냐 눈 내리 깔아”라면서 유씨의 뺨을 때렸다.

출처 : http://m.wo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01


온갖 부정부패의 총체격인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정도를 넘어서 세뇌수준이다.
국가적 참사에 대한 추모를 뜻하는 노란 리본을 달았다고 뺨을 때릴 정도이니 그들의 가정교육 수준은 처참할 듯 싶다.

도대체 종북빨갱이라 외치는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지금 그들이 뽑은 이명박근혜는 군대는 커녕 총한 번 쏴보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런사람들이 안보를 말할 자격이 있느냐 말이다.

이것이 자칭 보수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현주소다.
썩을 대로 썩었고 무식하기 짝이 없는 언행을 일삼는다.

난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은 비난하고 있다.
그렇다고 보수를 자칭하는 당신을 비난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저들은 보수가 아니라 정부의 견이라 보는게 맞다고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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