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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도덕의 몰락

인포센스_ 2016. 11. 1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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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성추행 논란, 인종차별 발언 그리고 막말

그럼에도 미국의 대통령은 힐러리가 아닌 트럼프가 당선되었다.


도덕의 종말

모든 언론사가 트럼프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쏘아댔지만

트럼프는 아랑곳 하지 않았고

마치 보란 듯이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도대체 누구인가?

미국 부동산 재벌. 2016년 11월 시점에서 70세.

1946년 뉴욕에서 부동산 재벌인 프레드 트럼프의 넷째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스코틀랜드에서 온 이민자이고 그의 친할아버지는 독일에서 온 이민자다.

당시 프레드 트럼프는 1999년 기준 최저 20억 달러(원화 2조 3,000억원) ~ 30억 달러(원화 3조 5,000억원) 정도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 재벌이었고, 도널드 트럼프는 포덤 대학교에서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경제학과를 편입해 졸업한 후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았다.

도널드 트럼프의 현재 재산이 5조원 대(포브스 추산) ~ 12조원(트럼프 캠프 주장)로 평가받은 것을 단순히 보면 그가 성공적인 사업가처럼 보이기도 한다.

단 저런 계산은 다소 문제가 있는 것이, 트럼프를 비롯한 유족들이 프레드 트럼프에게 재산을 상속받은 것은 언론에서 30년 인덱스펀드 운운하는 것과 달리 프레드 트럼프가 사망한 1999년의 일이다. 자세한 것은 바로 아래 항목에 기술되어 있다.

자기 소유의 회사를 네 번이나 파산시킨 전력이 있는 기업인이기도 하다.

1991년 아틀란틱 시티의 '타지 마할'을 당시 돈으로 십억달러 넘게 빚더미에 올려 앉히고는 파산 신청을 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 해인 1992년 트럼프 플라자 호텔 (부채 5억 5천 달러), 2004년 트럼프 호텔과 트럼프 카지노 (부채 18억 달러), 2009년 트럼프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채권 이자를 내지 못해 파산)에 이르기까지 회사들을 파산시켰다. 이러면서도 자신의 재산은 거의 축내지 않아 투자자들의 분노를 샀다.

그럼에도 많은 미국인들은 그를 성공적인 사업가로 보고 있다.

'타지 마할' 카지노의 실패 이후 은행의 신뢰를 잃은 트럼프는 한가지 깨달음을 얻었는데 굳이 큰 돈을 쏟아부어 부동산 등 각종 사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자신을 이름으로 네이밍 스폰서를 하는 것이 더 큰 이득이라는 것이었다.

이후 피자 광고, 햄버거 광고 등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TV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했으며 때문에 이전까지 논란이 되었던 여성 스캔들이나 인종차별 행위 등으로 얼룩진 그의 이미지가 세탁되었다.

시카고를 비롯한 많은 미국 주요 도시들은 트럼프 이름이 엄청나게 크게 걸려있는 빌딩들이 하나씩은 있는데 트럼프가 지은 것이 아니라 이름만 빌려준 것이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책들을 몇 권 내기도 했다.

부동산 사업만 한 것이 아니라 연예쪽 사업도 했는데 미스 USA와 미스 유니버스를 소유하기도 했다.

2014년에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했는데 바로 미스유니버스와 미스 USA가 트럼프에게 물을 붓는다.[9][10] 또한 모델 에이전시도 갖고 있다. 트럼프 자신은 어프렌티스라는 리얼리티 쇼를 진행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기도 했다.

2004년부터 2015년 7월까지 무려 14 시즌을 했는데 여기서 "'You're Fired (넌 잘렸어)'"라는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다. 참고로 이 유행어는 영화 트랜스포터 라스트 미션에도 등장한다.현역 사업가이지만 선거 기간 동안에는 월스트리트와 사이가 아주 안 좋았다. 후원금도 거의 안 들어온다.

진보 좌파 질 스테인은 트위터에서 2016년 7월 월스트리트로부터 후원액이 힐러리가 4850만 달러, 트럼프는 1.9만달러, 자신은 0달러라면서 월스트리트로부터 자유로운 자신을 강조했다.

#기업인으로서의 행보가 주가 되어 연방 상하원 의원과 정부 공직은 물론이고, 주지사나 지방 의회 의원과 같이 자치 단체 경력도 없어 정치 경력은 전무했다.2000년대 즈음에는 지금처럼 특별히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지 않았었다. 의료보험 개혁을 찬성하고, 낙태에도 호의적이었다.[11]

실제로도 2001년부터 2009년까지는 민주당 소속이었다! 그러나 2008년 대선에서는 맥케인을 지지했었다. 경제적으로는 보수적인 리버테리안 쪽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

출처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8F%84%EB%84%90%EB%93%9C%20%ED%8A%B8%EB%9F%BC%ED%94%84?from=%EB%8F%84%EB%82%A0%EB%93%9C%20%ED%8A%B8%EB%9F%BC%ED%94%84


그렇다.

그는 엄청난 금수저의 아들로 태어나 사업을 4번이나 말아먹고도 엄청난 부를 축적한 사람이다.

그는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인물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욱 위험한 사람이기도 한 것이다.


다음 이야기는 트럼프를 만났던 성공한 재미한인의 경험담의 일부다.


"굉장히 치열하고 꼭 이겨야 돼요. 그러려면 굉장히 야박해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는 거죠. 트럼프는 그게 몸에 익은 사람이에요. 따라서 절대 질 수가 없어요. 건물을 살 때부터 질 수가 없는 식이죠, 그걸 개발하려고 하면 협상에서 질 수가 없어요. 그렇게 계속 이기는 것만 주장한 사람이기 때문에 몸에 배었고, 항상 이겨야 하기 때문에 거래를 절대 망치려고 하지 않아요. 하는 걸 깨버리려고 하지 않는다는 거죠.이 두 가지를 알면 그 사람을 다루기 쉬워요. 다시 말해 성공 면에서는 무슨 일을 막론하고 이득이 되는 거래라고 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만들어내려고 한다는 거죠."

출처 : http://mn.kbs.co.kr/news/view.do?ncd=3374526


트럼프는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인물이며 그런사람들은 대게 타인의 대한 예의, 배려와 동정이 없다.

인생은 경쟁이며 그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타인을 이겨야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그의 말은 거침이 없다.

출처 : http://blog.naver.com/karmilo18/220695316529


이것 말고도 그의 막말은 수 없이 많다

대중이 보건 말건 그의 언행은 싸이코패스 그 자체다.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온 사람에게 희생을 바랄 수 있을까?

그런 사람에게 과연 국민을 위해 봉사 할 수 있으리라 생각 하는가?


도덕은 몰락했고 종말을 고했다.

어느 누구도 도덕성을 높이 평가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오로지 부와 성공만 있다면 그 어떤 것이든 하는 세상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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