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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의 시작은 이명박, 이명박의 BBK 주가조작 의혹 본문
이명박의 BBK 주가조작 사건이란?
코스닥기업 ‘옵셔널벤처스’의 대표로 자사의 주가를 조작하고 384억원 이상의 회삿돈을 횡령해 징역 8년을 선고받았던 김경준씨, 김경준씨는 옵셔널벤처스를 인수한 투자자문회사 BBK의 설립자로, ‘17대 대선 직전인 2007년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였던 이명박이 BBK의 실소유주이며,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사건과 무관치 않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던 사건.
BBK 사건은 2007년 17대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의 대선후보 경선 선출 과정에서 언급됐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측의 최경환 의원이 이명박 후보에게 BBK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명박은 BBK, 김경준과 어떻게 얽혀있나.
이명박은 김경준과 동업자로서 엘케이(LK)뱅크를 설립했다.
당시 LK이뱅크는 서울 삼성생명 빌딩 12층에 있었는데 같은 층에 ‘비비케이(BBK)’라는 투자자문사도 있었다.
BBK는 LK이뱅크가 만들어지기 몇달 전인 1999년 4월에 김경준이 세운 회사다.
‘LK이뱅크’(인터넷금융회사), ‘BBK’(투자자문사)말고도 ‘이뱅크 증권중개’(증권회사)는 이명박과 김경준의 공동사업이다.
그리고 BBK가 투자자문업 등록 취소가 되기 직전 김경준은 '광운창투'라는 투자자문업회사를 인수해 상호를 '옵셔널벤처스'로 바꾼다.
그렇게 '옵셔널벤처스'를 주가조작해 주가를 폭등시키게 되는데 여기에 이명박과 김경준이 얽혀 있다는 의혹이다.
하지만 이명박은 자신은 여기에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무혐의로 풀려난다.
하지만 이상하다?
이명박은 광운대 강연에서 BBK를 설립했다 말했으며 이명박의 명함과 신문기자와 인터뷰한 지면도 있었다.
중앙일보 2000년 10월 16일자 인터뷰
올초 이미 새로운 금융상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LK이뱅크와 자산관리회사인 BBK를 창업한 바 있다.
이뱅크증권중개는 이 두회사를 이용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당시 ‘대선 후보’와 ‘당선인 신분’으로 검찰과 특검 수사까지 받았고, 검찰과 특검 모두 이 전 대통령이 무고하다는 결론을 냈다.
정말로 이상하지 않은가?
결국 이명박은 무죄가 되고 김경준은 징역 8년형을 선고받고 2017년 3월 28일 출소하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김경준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은 정말 억울하며 아들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운 이명박은 참 나쁜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밖에도 이명박의 큰형 이상은과 처남 김재정은 현대차 부품업체인 ‘다스’를 운영했는데 이 다스가 2000년 3월부터 12월까지 190억원을 BBK에 투자했다.
이명박은 BBK와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인데 가족과 친인척이 어떤 이유로 BBK를 투자하게 된 것일까?
이런 갖가지 정황들이 이명박과 BBK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거라는 의혹에 힘을 실어주게 된다.
나는 BBK 주가조작 사건을 전면 재조사해 한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을 제대로 개혁에 부패권력과 완전히 차단해 제대로된 수사를 해야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서거하게 만든 이명박의 정치공격은 엄연히 부패한 검찰이 권력과 유착해 생긴 일이라 생각하며 BBK 주가조작 사건도 제대로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분이다.
이 밖에 다양한 시사, 정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링크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HjMK_EwvmJ7P_j9y7CqNaLVhro6ws4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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