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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성능에 램 증설보다 SSD가 낫다? 터무니 없는 이야기. 본문
게임이나 PC성능 향상을 체감하려면 RAM 용량 증설보다 HDD에서 SSD로 바꾸는게 낫다는 사람들이 많다.
결론만 말하자면.
일부만 맞는 말이다.
정확히는 램이 부족해 HDD, SSD의 공간을 이용한 스와핑을 하고 되고 이 때 HDD, SSD 성능에 따라 시스템에 영향을 받는 것이다.
결국 램이 부족하니까 HDD에 스와핑이 일어나고 HDD의 느린 속도가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게되니 SSD로 바꾸면 SSD의 성능만큼 시스템 성능향상이 된다는 이야기다.
그러니까 PC 성능을 향상시키려면 램(RAM)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근본적인 방법이다.
램은 저장능력대비 고가이므로 보조기억장치(하드, SSD)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주요한 데이터는 램에 얹어 빠르게 불러와 CPU가 처리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램은 주기억장치, HDD는 보조기억장치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컴퓨터 게임을 실행할 때 램과 HDD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실행할 때, 또는 각 스테이지를 넘어가는 도중에 화면이 정지하며 ‘로딩 중(Now Loading)’, 혹은 ‘기다려 주세요(please wait)’ 등의 메시지가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램을 증설하면 상당 부분 이를 해결할 수 있다.
SSD든 HDD든 보조기억장치는 데이터를 저장, 복사, 이동 같은 보관하는 역할이다.
아무리 HDD보다 SSD가 성능이 좋고 HDD에서 SSD로 바꾼다고해도 보조기억장치의 근본적인 역할은 데이터 보관이기 때문에 그 역할을 넘어선 성능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게다가 SSD의 처리속도는 램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느린 속도이기에 시스템 성능향상을 기대하려면 램 용량을 증설(업그레이드)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법이다.
램의 속도보다도 용량을 늘려야한다.
(DDR3에서 DDR4넘어가는 것보다...)
램은 주기억장치라는 점을 명심하자.
컴퓨터 전공에 관련계통에서 일해본 필자로선 납득이 안되는 이야기지만 거의 정설로 여겨지니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도통 들어먹질 않는다.
샌디스크 Z410 SSD VS 하드디스크, 온라인게임 한판승부
SSD로 무의미한 시간을 줄여보자
출처 :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magazine_contents.nhn?rid=2864&contents_id=119479
윈도우 10인데 램은 역시나 8g다.
게다가 둠 2016과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의 최소 램 요구 사양 또한 8g이다.
램이 부족한 상황이니 당연이 보조기억장치(HDD, SSD)에 스와핑 처리를 해 부족함 램을 가상화메모리화 하여 부족한 램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이 때 보조기억장치 HDD와 SSD의 성능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결국 램이 부족해서 보조기억장치 성능에 기대는 꼴이다.
더군다나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서든어택 같은 저성능 게임을 구동시키는데 175초?
여러분 같으면 게임 시작하는데 3분을 할애하겠는가?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 엉터리 벤치마킹이라고 생각한다.
(샌디스크 SSD 팔아먹으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과연 램이 8g가 아닌 16g 였으면 어땠을까?
근본적으로 응용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 게임이나 업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임으로 PC 성능을 향상시키려면 SSD 업그레이드보단 램 용량 업그레이드가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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