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고장으로 램 인식 안되는 증상 (듀얼채널 미인식)

메인보드에서 같은 성능의 램을 2개 혹은 4개를 장착하면 듀얼 채널이 활성화되어 훨씬 빠른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예컨대, 같은 용량, 속도, 같은 제조사, 같은 모델, 양면 혹은 단면 이라면 듀얼 채널이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다만, 메인 보드 고장이라면 듀얼 채널이 활성화되지 않을 뿐 아니라 인식조차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메인보드 고장의 증상으로 램 인식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 입니다

컴퓨터 속성에 들어가면 분명 4g 램을 2개의 슬롯에 장착해 8g지만 실제로 운영체제에서 인식하는 경우는 3.46GB입니다.
(64비트 운영체제에서 실제 인식 되는 경우는 용량보다 작을 수 있으며 이 경에는 정상입니다. 32비트 운영체제에서는 4g 램 이상은 인식하지 못합니다.)

4gX2 램을 장착하였으면 8g에 가깝게 사용가능 해야 하지만 운영체제가 인식하는 용량은 3.46GB로 반타작이 나있고 결국 램이 하나가 불량이거나 램 슬롯이 죽은 경우입니다.

제 경우엔 램은 둘 다 정상이었으며 램 슬롯(뱅크)가 불량인 경우입니다.

따라서 CPU-Z 프로그램에서도 Channel# 을 보면 Single로 표시됩니다.

같은 용량, 같은 성능, 같은 제조사의 램을 두 개 장착하면 Channel# 에서 Dual로 표시되서야 하죠.

결국 램 슬롯 하나가 죽었고 메인보드 불량
즉, 고장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혹시라도 듀얼채널인식이 안되거나 운영체제에서 램 용량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면 메인보드 고장을 의심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