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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방항공 리뷰(후기) - 버스 같았고 의자 폭이 너무 좁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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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방항공 리뷰(후기) - 버스 같았고 의자 폭이 너무 좁았다!

인포센스 2019.08.01 10:59
갑자기 해외 출장이 생겨 떠나게 된 칭다오(청도)

항공사 티켓팅을 해야되는데 비싼 곳은 손이 안가고 제일 저렴한 곳은 의심스럽고 두 번 째로 저렴한 중국동방항공을 선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저가형인 만큼 어떨지 궁금한 마음을 안고 공항에 도착~!
해외에 갈 때는 최소 2시간 30분 이전에 도착해야 합니다.

여러 수속을 밟아야 하기도 하고 준비물을 빼먹거나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대처를 해야하기 때문이죠.
휴가철이라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았지만 이외로 한산했습니다.
드디어 출국 수속을 전부 마치고 중국동방항공 여객기 타러 이동 중입니다.

저기 보이는 작은 여객기가 중국동방항공사입니다.
대한항공보다는 확실히 작아보입니다ㅎㅎ

드디어 자리를 잡고 않았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외버스 좌석과 굉장히 흡사합니다.
또한 타자마자 느껴지는 미친 누린내와 과자향기..
코를 찌리는 냄새..

이 원인은 아래에 답이 나옵니다.

제  키가 185cm 임에도 다리가 닿거나 그런 없었습니다.

오히려 넉넉한 편입니다.
아반떼 뒷좌석 앉았을 때의 공간?

다리 공간은 시외버스 좌석과 비슷하지만 의자의 폭은 겁나게 좁습니다.
제 어깨보다 의자 폭이 15cm 정도가 좁았습니다.

건장한 남성 두 명이 나란히 타게 되면 어깨빵은 기본이고요.
저는 실제로 어깨빵을 계속 날린 옆 사람 때문에 사람 칠 뻔했습니다.
(진짜로..)

처음엔 탈만 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리가 힘겹더군요..
(이 부분은 대한항공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객기에 모니터는 전부 의자에 붙어있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중국동방항공을 타보고 꼭 의자에 붙어있지는 않구나라는 걸 알았네요..

(천장에 붙어있는 모니터는 접히는 형식인데 한 두개씩 안 접히는 경우가 있더군요.. )
여타 항공사와 비슷한 수납공간입니다.
시외버스 좌석에 붙어있는 그물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은 수납공간입니다.

항공사 광고지가 누더기;;
펼칠 수록 더욱 가관..
(이런 것이 이미지에 꽤나 중요한데 말이죠..)

보통 기내식 먹고 나머지 쓰레기를 위생봉투에 담에 넣는 공간으로 씁니다.
대한항공 여객기 타고 하와이 갔을 때는 시속 1000km가 넘었었는데 중국동방항공 기체는 시속 650km를 넘지 못 하였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청도까지 대략 1시간 조금 더 걸렸던 것 같습니다.
드디어 여객기의 꽃! 기내식!

빵, 과자, 물의 간편식입니다.
여객기 탑승할 때의 과자냄새와 누린내의 정체!!

겉은 부드럽지만 엄마손 파이 같은 여러 겹으로 겹쳐진 빵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기와 양파 등으로 이루어진 고기가 얹혀져 있습니다.

저는 먹을만 했습니다만 누린내가 심하다고 몇 몇 분들은 다 먹지 못하더군요.. 
저는 배가 불러서 과자를 열지도 않았습니다.
스니커즈도 들어있네요.
중국동방항공이라는 이쁜 폰트로 적힌 페인팅이네요.

비행기 출발이 1시 10분인데 비행기 안에서 무려 40분이나 지나서 출발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네요. 아마 비 폭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의 비지니스 파트너분들이 현지에서 고생 많이 하셨다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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