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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대천 여행]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놀러가다! - 깨끗한 펜션과 조개무한리필, 짚라인 해수욕을 한꺼번에 즐기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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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대천 여행]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놀러가다! - 깨끗한 펜션과 조개무한리필, 짚라인 해수욕을 한꺼번에 즐기다!

인포센스_ 2018. 8. 3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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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여행 1일차]


드디어 7월 27일 그 날! 입니다.
대천 해수욕장으로 가는 그 날! 말입니다.



보령으로 가면서 행담도 휴게실을 들려 커피를 마셨습니다.
(졸음은 운전을 위협하는 적!)

그렇습니다.
2박 3일 대천해수욕장으로 여행 플랜을 짠 우리는 숙소를 잡았습니다.
(여기서 우리란, 건장한 30대 남성 3명을 말합니다 ㅋ)

극 성수기이지만 값은 반 값이고 시설이 굉장히 깨끗하고 6대 가전도 최신식에 주차장 또한 넓어서 이 곳으로 잡았지요.

이름하야 펜션앤호텔뷰!
(이름 참 잘지었어요.. 머리 잘 쓰신 것 같습니다.
펜션과 호텔에 키워드가 잡힌다는 점.. 뭔가 아시는 분 같네요.)

저렴한 값과 시설만 본 저는 덜컥 예약을 잡았지만..

맙소사..
대천 해수욕장까지 자동차로 50여분이나 걸린다는 것입니다.
대천해수욕장과 똑같은 보령인데.. 보령인데..ㅜㅜ
(싼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단점을 극복할 만큼 시설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넓은 주차장과 바비큐 시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지요..

일단 영상부터 감상해보시죠!


[대천여행 1일차]바다가 보이는 펜션! - 펜션앤호텔뷰에 도착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my_videos?o=U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펜션치고는 건물이 굉장히 컸으며 주차장도 넓었고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곳엔 관리하기 어려워 너도 나도 기피하는 잔디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날벌레를 차단하기 위해 직접 주위에 약까지 치시더라구요.

정말 꼼꼼하고 관리를 철저히 하는 펜션이었습니다.
(나중에 바비큐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지만 정말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노래방부터 수영장 바비큐장 족구장 세미나실 등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더군요.



휴게실또한 깔끔하고 여러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TV, 냉장고, 전자레인지, 인덕션, 밥솥 만족할 만한 품질입니다.
살면서 이렇게 시설이 좋은 펜션은 처음이었네요..

그리고 깨끗합니다.
화장실에 욕조도 있어요.

단점은..대천해수욕장과 멀다는 점..ㅜ
분명한 건 그것을 커버치고도 남을 만한 곳이라는 점 입니다.

친구들은 성남, 저는 이천에서 7시에 출발해 밤 10시 정도에 도착하였습니다.
행담도 휴게소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화를 나눠서 도착시간이 조금 지연됐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씻고나니까 배가 고파요?
그래서 펜션 벽보에 붙어 있는 치킨으로 전화하니까 치킨이 배달이 된대요?
(위치가 굉장히 후미진 곳이라 배달음식이 주문되는지조차 몰랐습니다. 근처 편의점조차 10여분 이상 차로 가야할 정도인데 말이죠 ㅋㅋ)

그렇게 치킨을 뜯고 누워서 잤습니다.

내일 아침 일찍 대천 해수욕장에 가야되기 때문이죠ㅋㅋ


펜션앤호텔뷰 예약 문의 링크

http://www.hotel-view.co.kr/
(참고로 돈 한 푼 받지 않고 올리는 후기입니다ㅋ 협찬이니 뭐니 그런 거 없음)


[대천여행 2일차]


[대천여행 2일차]대천 바다가서 짚트랙타고 제대로된 맛집 먹방! - 천복 순대국, 무한리필 조개구이, 삼겹살 소고기 바비큐파티!
https://www.youtube.com/watch?v=xesuVuMl5w0

드디어 눈을 떳더니 아침입니다.
펜션에서 대천 바다 까지는 50분 정도 가야하기 때문에 아침부터 서둘러 이동할 채비를 하였습니다.

일단 배가 너무 고팠기 때문에 밥을 먹으로 대천 시내로 고고!!


[대천여행 클립]충청남도 보령시 맛집! 천복 순대국밥에 가다!
https://www.youtube.com/watch?v=waW2yA2qZTI

지나가다 보니 천복순대국밥이란 유명한 맛집이 보여서 바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특이한건 HACCP인증된 식당이라는 점인데 위생이 검증되었다는 뜻이죠.

국물색이 굉장히 맑죠?

돼지 냄새가 전혀 없이 맛이 진하고 담백합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흔히 보이는 그런 국밥의 형태가 아닙니다.

고기가 큼직하고 부추를 넣어 향이 좋습니다.
다데기도 일반 다데기가 아니라 특별한 된장소스의 다데기라는 점이죠.

딱 보기에도 특별하죠?

이런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여행의 또다른 매력 아니겠습니까?? ㅎㅎ
든든히 배를 채우고 대천바다로 이동!


대천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비가 무료인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해수욕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의 특징은 모래사장이 굉장히 넓다는 점입니다.

또한 수위가 얕아서 수영하기 굉장히 좋고요.
그리고 파라솔도 본인 것을 가져와 설치하는 것도 허용되고 등록된 업자들이 제한된 파라솔만 가지고 영업허가를 내줘서 무분별한 파라솔 강매가 없다는 점입니다.

파라솔+침상 세트에 3만원짜리는 하나 빌려서 사용했습니다.
(가볍게 하나 정도 빌려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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