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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배관 연결부, 스텐 배관 나사 연결부에 누수가 생기는 이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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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포센스 TV의 이장입니다. 엑셀 배관이나 스텐 배관 연결부에서 왜 자꾸 물이 새는지 고민이셨죠? 제가 20년 넘게 배관을 만지며 터득한 노하우를 제 시점에서 직접 들려드릴게요.
"왜 물이 샐까요? 결론은 하나, 제대로 안 조여서입니다."
사람들이 엑셀 배관(XL)이나 스텐 배관 이음부에서 누수가 많다고들 하는데, 제 경험상 원인의 90% 이상은 너트를 충분히 세게 조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수압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아파트만 작업하시던 분들은 수압이 세지 않으니 적당히 조이고 가시곤 해요. 하지만 개인 주택이나 공장은 수압이 훨씬 강해서 그렇게 하면 바로 누수가 터집니다.
- 금속은 숨을 쉽니다 (수축과 팽창) 특히 온수 배관이 문제예요. 뜨거워졌다가 차가워졌다가를 반복하면 금속은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합니다. 이 수축 팽창을 견디려면 처음부터 아주 강하게 결합되어 있어야 해요. 대충 조여놓으면 5년, 10년 뒤에 결국 헐거워져서 물이 새는 겁니다.
"이렇게 하세요, 누수 절대 안 생깁니다"
제가 현장에서 항상 지키는 철칙입니다.
- 최소 300mm 몽키 스패너를 쓰세요: 작은 공구로는 힘이 안 실립니다. 최소 300mm(12인치) 정도 되는 몽키 스패너 두 개를 양손에 쥐고 작업해야 합니다.
- '인간이 낼 수 있는 최대치'로 조이세요: 적당히 힘 있게? 아닙니다. 무식할 정도로 세게 조여야 합니다. "나사산이 망가지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하시는데, 300mm 몽키 스패너로는 사람이 아무리 힘을 써도 이 굵은 배관 나사는 안 망가집니다. 킹콩 정도는 돼야 망가뜨릴 수 있어요.
- 삽입 깊이를 확인하세요: 엑셀 배관을 끼울 때는 끝부분이 닿는 걸 눈으로 확인하고 최소 10mm 이상 푹 집어넣은 상태에서 조여야 합니다.
- 스텐 배관은 '고밀도' 테프론이 답입니다: 일반 테프론 말고 고밀도 테프론 테이프를 감고, 파이프 렌치로 있는 힘껏 조여주세요. 그러면 누설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말
요즘 배관 업자분들 중에 연세가 있으셔서 힘이 부족해 꽉 안 조이시는 분들이 많아요. 만약 누수가 의심된다면 지금 당장 300mm 몽키 스패너로 너트를 한번 더 돌려보세요. 훅 돌아간다면 그게 바로 범인입니다.
배관이 사람을 이깁니다. 겁내지 말고 무식하게, 정말 힘껏 조이세요. 그것만이 누수를 막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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