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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 기아 봉고3가 현대 포터2보다 운전석 공간이 작은 이유 - 봉고3의 어이 없는 실내 설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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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 기아 봉고3가 현대 포터2보다 운전석 공간이 작은 이유 - 봉고3의 어이 없는 실내 설계

인포센스 2019.09.16 21:22

1톤 트럭의 영원한 경쟁자 현대 포터2와 기아 봉고3
같은 차체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분명 다른 점이 존재합니다.

포터2와 봉고3의 운전석 공간이 바로 그것입니다.


기아 봉고3가 현대 포터2보다 공간이 좁은 이유! - 덩치 큰 사람은 무조건 포터 사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Bj85xZz-jeY


기아의 봉고3 같은 경우 운전석 옆에 문짝에 붙어있는 손잡이가 쓸데 없이 툭 튀어 나와있습니다.
마치 문짝에다가 손잡이만 갖다 붙여버린 듯한 설계죠.

어떤 분은 팔걸이를 생각해 설계한 것이 아니냐고 하지만 막상 타보면 굉장히 어정쩡할 뿐만 아니라 공간만 차지해 왼쪽 몸이 정말 불편합니다.

또한 수동차량의 경우에는 왼손은 핸들을 붙잡아야 하기 때문에 팔걸이의 용도는 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봉고3 1.2톤은 현재 수동차량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튀어나온 손잡이 설계로 왼쪽 몸만 불편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기아 봉고3 손잡이 디자인

현대 포터2 같은 경우는 운전자의 공간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문짝을 최대한 가공해 손잡이를 안 쪽 깊숙히 집어 넣었습니다.

봉고3는 손잡이를 문짝에 그냥 갖다 붙인 것이라면, 포터2는 문짝을 가공해 손잡이를 최대한 안쪽으로 집어 넣어 공간을 뽑아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엔 봉고가 포터보다 저렴한 만큼 원가절감의 설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플라스틱을 가공하면 가공할수록 원가는 상승하기 때문이죠.)

현대 포터2 손잡이 디자인

결국엔 체격이 있으신 분들은 봉고3 보다는 포터2를 구입하시는 편이 승차감에 있어서는 무조건 유리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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