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ICTA 20433 prodiver automatic 인빅타 프로다이버 오픈하트 오토매틱 리뷰!

롤렉스를 사고 싶지만.. 살 돈은 없고 그렇다고 짝퉁을 사자니 불법을 용인하는 꼴이 되고.. 
방법은 없을까?

저작권이 끝난 롤렉스 디자인을 채용한 미국 오토매틱 시계 브랜드 인빅타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정품'이라는 것이죠.

저는 그렇게 인빅타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오토매틱'이면서도 '무브먼트'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오픈 하트'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인빅타 프로다이버 오픈하트 20433

INVICTA 20433 prodiver automatic 인빅타 프로다이버 오픈하트 오토매틱 리뷰! 
https://www.youtube.com/watch?v=S3_I8agtYyU

20만원 언더로 구입했고 처음 물건을 개봉했을 때의 기쁜 마음은 10분이 채 가지 못했습니다.

저는 롤렉스 데이저스트가 있었고 롤렉스 서브마리너를 구입하고 싶은 나머지 인빅타 제품을 구입한 것인데.. 퀄리티 차이가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차이가 났습니다.

그 가격으로 세이코나 시티즌을 사는 것이 낫겠다 싶을 정도였죠.

1700만원짜리 롤렉스 데이저스트 개봉기&리뷰 - ROLEX DATEJUST 116333-0002 
https://www.youtube.com/watch?v=pj6kVf6_dYU

마감에서의 퀄리티가 굉장히 떨어졌습니다.
(물론 세이코사의 NH38 무브먼트를 사용한 가성비는 정말 좋지만 저는 시계의 디자인을 더 중시합니다.)

빨간 동그라미안을 보시면 메탈의 폴리싱이 전혀 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투박하다 못해 거칠어서 촉감도 좋지 않고 외관상 정말 없어 보였습니다.

게다가 시계줄 연결 고리가 너무 타이트하고 딱딱하고 손톱이 부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파서 차고 싶지가 않을 정도죠..

다른 쿼츠시계보다 너무 두꺼워서 그 부분만 붕뜨는 느낌으로 착용감이 최악입니다.
(롤렉스는 착용감이 정말 좋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차고 다닐 수가 없겠더라고요.

물론 다른 이들의 평가는 저와는 다른 부분도 많습니다.
꽤나 좋은 무브먼트의 정확성과 이 가격에 이 정도 제품을 사기는 어렵기 때문에 좋은 시계라고 평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인빅타의 매출은 수직상승을 했고 잘 나가고 있죠.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긍할 만한 롤렉스 서브마리너를 오마쥬한 디자인이라 잘 먹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픈하트인만큼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도 매력이죠.

저는 딱히 추천하고 싶은 시계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사고 싶은 분들을 위해 최저가 판매처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