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구태수박세력은 제 목에 올가미를 매고 앵무새처럼 이재명을 비난하는 중이다

필자는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의 단식을 그리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다.
중도와 보수는 이재명의 단식을 구속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볼 것이고, 국힘당과 여타 반 이재명 세력들은 이재명의 단식을 비하하거나 조롱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본인의 건강을 헤치면서까지 얻는 이득이 별로 없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었다.
그리고 이 단식으로 얻을 수 있는 건 민주당 당내 통합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이재명의 단식은 체포동의안 가결로 완성되었다.

즉, 이재명의 단식의 목적이 당내 통합이라면 반대로 당내 통합에 반대하는 첩자들을 색출할 수 있기도 하다는 거다.
그 것이 바로 체포동의안 가결로 첩자 색출의 수단으로 최종 완성되었다.
그 결과물은 첩자들을 제거하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다.

체포동의안 가결시킨 구태수박세력들은 무기명으로 정체를 가리려고 했지만 이재명의 오랜 단식으로 기어코 본인의 정체를 드러내고 만다.

예컨대, 이재명의 단식을 비판하거나, 외면하거나 천지분간 못하고 강연과 행사에 열중하는 의원들 말이다.

민주당 당원들이 뽑은 이재명이라는 당대표를 본인들의 영달과 안위를 위해 제거하려는 것을 당원들은 당연히 받아들일 수 없기에 무기명으로 체포동의안에 찬성을 했겠지만, 단식 기간에 정체를 드러낸 의원들을 당원들은 모를 수가 없고 결국엔 자기 목에 올가미를 매어 버린 자가당착에 빠져 버린 꼴이 되었다.

(얼마나 당원들을 개, 돼지로 봤으면 무기명 투표로 모를 거라 생각했나? 정말 멍청하기 짝이 없다..)

겉으로는 윤정부와 검찰에 대항하여 싸우는 척, 이재명과 민주당을 위해 힘쓰는 척 했지만 실은 이재명 대표를 방해하고 흔들고 배신을 때려버린 더럽고 치사한 구태수박세력들이 결국 당원들을 꼭지 돌게 만들었고 이재명 대표와 친명계들은 이러한 당원들로 인해 이들을 제거할 명분이 생겨버린 것이다.

이제는 친명계들이 칼춤을 추며 반격을 시작할 것이다.

뭐, 모가지에 올가미가 매인 상황에 구태수박세력은 할 수 있는 것이 크게 없다.
앵무새처럼 이재명 공격하는데만 목소리를 높일 뿐..
그러면 그럴 수록 그 올가미가 죄어 오며 뒤지게 될 것이리라..

결국에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친명계의 칼춤으로 정체가 드러난 구태수박세력들은 앞으로 민주당에서 소멸될 것이니 자연히 다음 수순으로는 박지원, 안철수와 같이 신당을 창당해 뛰쳐나갈 공산이 크다. 동시에 국힘당과 연합하여 민주당을 공격할 것은 안 봐도 유튜브다.

그러나 정치역사적으로 되새김질을 해보면 이것들이 결코 성공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점이다.
민주당이 정화되면 정화될 수록 당 대표는 제대로 날개를 펼치고 비상을 했기 때문이다.
그 예가 바로 문재인 대통령 아니었나?

이런 민주당의 자정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이재명의 등에는 날개가 달게 될 것이고 비상할 일만 남았다.

이재명이 구속되면 나가리 되는 것 아니냐?
이재명은 진보 촛불을 비롯한 민주당의 상징과도 같기에 구속된다고 한들 정치생명이 끝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이들을 분노케 하는 촉매가 될 것이다.

이재명의 단식과 체포동의안 가결이 만들어낸 작금의 상황들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스스로 구태수박세력을 알리며 기어코 스스로 올가미를 목에 걸어 버리는 처참한 지능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그 정도 지능으로 이 정도 먹고 살았으면 됐다.
이제 뒤져라.

그것이 니네들 운명이다.

그러니까 구태수박세력들이 누구냐고??
내가 말 안해도 튀어나오니까. 기대하시라.

이재명 까는 사람들 있잖아.. 왜 그래.. 진짜 몰라?

(나도 알려주고 싶지만.. 고소 당할 까봐. 사린다.. 나도 좀 살자.. 미안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