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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직하고 강한사람, 문재인

인포센스_ 2016. 12. 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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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재인 전 대표를 우직하고 강한사람이라고 평가한다.
더불어 온화한 성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표를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친구이며 존경할 수 있는 사람, 원칙적을 지키는 확고한 사람"이라고 했다.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다. 내가 알고 있는 최고의 원칙주의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더불어 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문재인 전 대표를 진솔하고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문재인 전 대표의 인생은 오로지 자신을 희생하는 삶으로 채워왔다.

변호사라는 기득권 타이틀을 쥐고 사익을 추구할 수 있는 위치였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표는 오히려 노동문제연구소를 설립하며 약자를 위해 동분서주 했다.



문재인의 생애를 간략히 살펴보자.

대학에서 학생운동을 이끌며 박정희 유신독재에 항거하다가 서대문 구치소에 투옥되었고 대학에서 제적 당했다. 출소 후에는 바로 군에 강제징집 되었다. 제대 후에 다시 전두환 군부독재에 항거하다가 청량리 구치소에 투옥되었고, 옥중에서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극적으로 풀려나왔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판사 임용이 거부되고 나서, 고향 부산으로 내려가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 함께 합동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변호사로 활동했다.


2003년에 참여 정부의 초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을 역임하였다. 2004년, 자리에서 물러나 히말라야로 트랙킹을 떠났고, 히말라야 체류 중 노무현의 탄핵 소추 소식을 듣고 즉시 귀국하여 변호인단의 간사를 맡았다. 2005년 다시 청와대에 들어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민정수석을 거쳐 참여정부 마지막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냈다.


제19대 총선에 출마하여 부산 사상구에서 당선되었다. 이후 대통령 출마를 선언하였고, 같은 해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등과 겨루어 전국 순회경선 13회 전승을 거두며 민주통합당 제18대 대선 후보로 확정되어 출마하였으나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에게 패배하였다. 2015년 2월 8일에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에 선출되었고, 2016년 1월까지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냈다.



독재에 항거하다가 구치소에 투옥되었고 군대에 강제 징집 되지만 특전사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더욱 대단한 것은 옥중에서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된다.


군복무 중 당시 특전사 사령관 정병주와 여단장 전두환으로부터 두 차례의 최우수 특전사 표창을 수상했다.

사병출신이지만 특전사는 하사부터 시작하며 훈련강도는 일반병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게다가 다른 기득권층은 군대 문턱도 안 갔지만 문재인 전 대표는 당당히 국민의 의무를 지켰다.
누구처럼 총도 못쓰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였지만 가난해서 서울대학교 진학에 실패한다.
그럼에도 그의 특출한 학업 성과에 경희대 법학과에 전액 장학금으로 졸업하게 된다.


1980년 5월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가 내려지면서 실시된 예비 검속으로 체포되어, 사법시험 합격 통지서는 청량리구치소에서 받았다.

이후 사법연수원에 들어가 동기였던 박원순, 고승덕, 조영래 등 걸출한 인재들 사이에서도 일등을 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사법연수원 시험성적이 수석이었고 연수원 내 최고상인 법무부장관상도 수상했지만 학생운동 전력 때문에 성적이 차석으로 밀리고 원하던 판사는 물론 아무런 임용도 되지 않았다.

당시 사법연수원에서 12등이었던 고승덕이 판사로, 상위권이 아니었던 박원순도 검사로 임용되었기 때문에 불합리한 처사였다.


태생이 가난했으며 그 가난을 치열하게 이겨낸 누구 보다 강한 사람이 바로 문재인이다.
많은 사람들이 말이 어눌하고 유순해 보여서 무른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의 인생을 보면 결코 무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인품과 도덕성이다.
그리고 거짓이 없고 언행일치가 되는 사람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문재인은 조용히 돕는다.

문 전 대표는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참사가 일어난 당시 사태 수습을 위해 3개월간 유가족들을 조용히 도왔다고 한다.
이 사실은 지난 14일 대구지하철참사 유족 박성찬씨가 페이스북을 통해 밝히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세월호 때도 그는 누구보다 솔선수범 해 도왔다.

세월호 침몰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7시간 연락두절 될 동안 문재인 전 대표는 유가족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문재인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돕는 사람이다.
그 자신의 인생 자체가 희생의 삶이며 약자들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난 문재인이야 말로 대통령 감이라고 생각한다.

십수년간 여당, 야당의 공격에도 휘둘리지 않고 도덕성이 검증된 자격있는 인물이라고 단언한다.

서문 시장 화재당시 누구보다 먼저 상인위로와 대책을 모색했다.

박근혜 대통령처럼 10여분간 머물러 잠깐 들렀다 사진만 찍고 가는 보여주기식 방문이 아닌 문재인은 진정으로 상인들과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문 전 대표는 "대구시와 중앙정부가 상인들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보지만, 국회에서도 예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출처 : http://www.dgmbc.com/news/view2.do?nav=news&selectedId=203630&class_code1=&news_cate=null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은 문재인 전 대표의 이러한 행보를 보며 마치 대통령이 된 듯이 행동한다며 불쾌감을 드러내며 비난했다.

그들에게 진정으로 묻고 싶다.
그렇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돕는 것인가?


누구처럼?

분노한 서문 시장 화재 상인


문재인은 포기 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시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서거하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예나 지금이나 끝까지 지켰던 것어첨
우직하고 강하게 이 시국을 헤쳐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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